August 26, 2008

 Aug 08 Newsletter: 팡게아 링 오모리 미와씨

이번달의 판게아링은 항상 도쿄 액티비티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석해 준 오모리 미와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모리 미와라고 합니다.

저와 판게아의 만남은 충격적이었습니다. 2년전의 아침, NHK 채널에서 “판게아 활동, 한국과의 동기 액티비티”라는 문자가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 이것이다!’라고 저도 모르게 고함질러 버렸습니다.
저 자신도 아주 놀랐지만, 제가 하고싶다고 생각했던 세계의 어린들을 연결하는 활동 이 바로 저의 눈앞에서 진행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 자신이 중학교 1학년 때, 펜팔을 통해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의 어린이와 알게 되었습니다. 매번 편지를 기다리는 재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여행 가는 곳마다 친구를 사귀는 것이 재미있게 되었고 습관이 되었습니다. 제가 실감했던 것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서로 알게 되고 서로 자격을 받게 되며 그것을 계기로 꿈을 넓혀 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많은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해 왔습니다. IT의 사용 환경이 정비된 지금, IT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판게아”를 열심히 검색하여 바로 문의했습니다.
모리씨의 뜨거운 생각을 들으면서 너무나 감격했고 꼭 판게아활동에 참가하기를 원했습니다. 판게아에서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언어의 장벽을 염려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림 문자를 비롯하여 시각적인 표현방법, IT를 활용한 액티비티 등 정말로 훌륭한 활동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퍼실리테이터로 판게아 활동을 참석하고 있습니다. 액티비티를 통해 처음으로 제 생각의 부족한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어린이의 시점”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세계의 어린이들과 관련되는 것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어른들이 아무리 환경을 만들어 준다해도 어린이들이 자발적인 생각과 행동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판게아는 액티비티를 통해 어린이 한사람 한사람과 마주 함으로 어린이들이 서로 알고자 하는 생각을 이끌어 내어 주고 있다고 봅니다. ‘서로 좀 더 알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으면 어린이들은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서로에게 생각을 알려주려고 자연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액티비티를 통한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발견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풍부한 감성, 어린이들의 빠른 성장, 주위를 생각하는 생각 등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아 아주 의미 깊은 활동입니다. 또한 꾸밈이 없는 어린이들의 웃는 얼굴은 현재 어른 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에게 무엇보다도 좋은 영양제가 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생각을 계속 중요히 간진하고 판게아와 관련되 일을 해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세계적으로 판게아의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교류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모리 미와

Posted by: kumakinoko | 3. 소식지 , 4. 판게아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