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10 Newsletter: 판게아링 조혜연씨
이번 달 판게아링은 한국 Mapo Youth Culture Center (MYCC)의 직원인 ToTo씨, 조혜연씨입니다. 4월부터 한국 판게아 활동이 MYCC로 옮겨, 이후의 활동은 그녀가 중심이 되어 관리하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마포청소년문화의집(MYCC)에서 근무하고 있는 ToTo입니다.
MYCC에서는 올해 4월부터 판게아프로젝트를 시작해서 24명의 초등학교 청소년들이 6개월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기관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프로그램 중 저는 판게아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보람과 재미를 느낍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은 아이들과 퍼실리테이터, 그리고 제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른 나라의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국제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모두 친구이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이 판게아가 가지고 있는 마력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판게아활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웹캠활동과 퍼실리테이터 선생님들과의 만남입니다.
MYCC에서는 한 달에 2회씩 판게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9월 11일 일본과 웹캠활동을 통해 화상으로 교류활동을 했습니다. 웹캠활동은 6월에도 실시했지만, 6월과 달리 이번에 실시한 웹캠활동에서 우리 아이들은 무척이나 많은 일본친구들의 이름을 기억했습니다. 비록 화상을 통해서 만나기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들떠있었고 좋아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다른 나라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친구들이 자신의 이름을 함께 불러주는 것이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아이들은 매칭게임과 나조렌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일본 친구들은 노란색깔에 레몬을 많이 그린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신기해했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판게아 참가국가들과 온라인을 통해서 교류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에서도 많은 청소년시설들이 청소년을 위한 이러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길 희망합니다. 판게아를 통해 세계를 배우고,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방법 그리고 언어를 알지 못해도 우리는 하나이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아이들도 퍼실리테이터들도 같은 마음입니다. 판게아를 통해 세계를 배워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사업팀장
조혜연(ToTo)
저는 한국의 마포청소년문화의집(MYCC)에서 근무하고 있는 ToTo입니다.
MYCC에서는 올해 4월부터 판게아프로젝트를 시작해서 24명의 초등학교 청소년들이 6개월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기관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프로그램 중 저는 판게아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보람과 재미를 느낍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은 아이들과 퍼실리테이터, 그리고 제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른 나라의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국제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모두 친구이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이 판게아가 가지고 있는 마력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판게아활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웹캠활동과 퍼실리테이터 선생님들과의 만남입니다.
MYCC에서는 한 달에 2회씩 판게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9월 11일 일본과 웹캠활동을 통해 화상으로 교류활동을 했습니다. 웹캠활동은 6월에도 실시했지만, 6월과 달리 이번에 실시한 웹캠활동에서 우리 아이들은 무척이나 많은 일본친구들의 이름을 기억했습니다. 비록 화상을 통해서 만나기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들떠있었고 좋아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다른 나라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친구들이 자신의 이름을 함께 불러주는 것이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아이들은 매칭게임과 나조렌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일본 친구들은 노란색깔에 레몬을 많이 그린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신기해했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판게아 참가국가들과 온라인을 통해서 교류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에서도 많은 청소년시설들이 청소년을 위한 이러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길 희망합니다. 판게아를 통해 세계를 배우고,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방법 그리고 언어를 알지 못해도 우리는 하나이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아이들도 퍼실리테이터들도 같은 마음입니다. 판게아를 통해 세계를 배워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사업팀장
조혜연(T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