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6, 2010

 December 2010 Newsletter: 판게아 링, 페이 슌・강씨

이달의 판게아 링은 미에현의 판게아 액티버티 기획자로 참가하고 계시는 페이 씨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페이 슌・강 라고 합니다. 대만에서 태어났지만, 호주에서 자랐습니다. 미에현의 츠시에서 외국인 영어 지도조수로써 3년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난 뒤,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일본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것이 제 인생 목표의 하나였습니다. 휴가 때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온 것과, 교환학생 및 홈스테이 경험이 여러 번 있으며, 1달간의 여행 등, 과거에 일본에 여러 번 온 적이 있습니다. 매번 일본에 올 때마다 즐거운 경험을 했으며, 아름다운 일본을 돌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외국인 영어지도 조수로 일본에 체류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 및 휴가로는 맛 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은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판게아에서의 활동입니다.

제가 판게아에 대해 처음 들은 것은, 외국인 영어지도 조수로 일본에 와서 첫 번째 해였을 때였습니다. 미에현의 츠시에 와서 두달째에 츠시 교육위원회의지도 주사가 미에대학의 액티버티에 자원 봉사자로서 참가해 보지 않겠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 제가 들었던 것은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활동에 참가하는 것이였습니다. 전 일 관계로 매일 어린이들을 대하기 때문에, 어린이들과의 교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판게아에서 활동했던 첫 해에, 판게아는 어린이들이 모여 즐겁게 그림을 그리거나 뭔가를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판게아는 단순히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뭔가를 만들게 하는 곳이 아니라, 그 이상의 곳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과거 2년동안, 기획자로 참가 하는 동안에, 판게아는 인터넷 기술을 사용하여 인종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이 세상의 어린이들을 교류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는 단체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판게아는 각각 다른 나라에 살고 있고, 다른 언어를 말하고, 다양한 신념을 가지고 있어도 서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날 이 세계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이나 작품을 통해 해외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말을 통하지 않고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인터넷과 웹캠을 통해 다른 나라들과 교류하는 방법입니다.
큰 스크린으로 서로 보면서 양국의 어린이들은 말이 필요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그림이나 악기로 만든 음악을 통해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또한 판게아 액티버티를 통하여 어린이들은 해외의 어린이들과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의 다른 어린이들과도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전 이 일에 참여하고 자원 봉사자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즐기면서, 커뮤니케이션과 교류 능력이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저 같은 외국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할 경우, 평소의 자신과는 다른 의견과 생각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판게아에 참가함으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유익한 것을 많이 배웠으며, 개인적인 목표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판게아에 참가함으로써 그 활동을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널리 퍼져야 할 가치있고 목표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전세계 어린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으로 분명히 앞으로 더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전 세계 국가의 어린이들이 서로 교류하며 상호 이해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한다’ 라는 판게아 활동이 전세계에 퍼지고 있는 소식을 듣는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페이 슌・칸
미에현 츠시
외국인 영어지도 조수

Posted by: kumakinoko | 4. 판게아 링 , 4. 판게아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