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6, 2010

 December 2010 Newsletter: 이사장으로부터의 편지 판게아 이사 모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교토에도 아름다운 가을의 계절이 왔습니다. 저는 이틀 전에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돌아 왔습니다. 11월 20일 토요일, 서울과 쿠칭에서 웹캠 액티버티를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33명이 참가했습니다. 서울시의 면적이 쿠칭시에 비해서 그다지 크지 않은데도 인구가 엄청난 것에 대해 말레이시아 어린이들은 놀라워했습니다. 양쪽에서 서로 큰 소리로 인사를 하면서 액티버티는 멋지게 시작되었습니다. 스텝으로는 베테랑의 소피아와 홍씨가 서울쪽에 있고, 제니퍼와 아담이 말레이시아 쪽에 있어 주어서, 덕분에 진행이 매우 원활했습니다. 최근 멤버가 웹캠 액티버티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웹캠 액티버티 기회를 점차 늘리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두 거점사이를 항상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언제라도 액티버티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모두가 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부로부터의 기쁜 소식은



이번에 2명의 새로운 멤버가 참가해 주었습니다. 한 분은 사무담당의 타미코씨로 그녀는 7년전에 도쿄 거점에서 사무를 담당해 주셨던 분이십니다. 또 다른 한 분은 스웨덴인 에릭으로 최근에 일본어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일본에 오기 전에는 스웨덴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제가 처음 그의 작품을 볼 때, 무척이나 감동받았습니다. 저희는 그를 위해 취업 비자를 신청, 획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는 현재 저희 사무실의 스텝이십니다. 그의 디자인은 따뜻한 느낌으로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는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곧 공개될 예정인 그의 작품을 기대해주세요!

최근 새로운 멤버를 많이 영입하고 있습니다. 로컬 액티버티에서는 추보와 요시노가 FL과 TL로써, 교토 인터네이셔널 스쿨에서 활약 해 주고 계십니다. 도쿄 FL 경험의 집합체인 요요반에서도 점차적으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여, 여러모로 새로운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태어난 지 2개월인 아기의 엄마이기도 한 도쿄 액티버티의 야마마리씨는 인터넷을 통하여 모두에게 조언을 해 주고 계시며, 저번에 도쿄의 액티버티를 할 때에는 현장까지 와 주셨습니다. 엄마가 외출해 있는 동안에는, 야마 마리의 남편이며 이전에 판게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해 주셨던 코우 타로씨가 애기를 봐 주고 계십니다. 여러 곳에서 기쁜 소식을 들을 때마다, 본부에 있는 저희들도 항상 기뻐집니다.

이달의 판게아 링은 미에현에서 판게아 액티버티 기획자로 일해 주시고 있는 페이 씨입니다.

모리 유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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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ember 2010 Newsletter: 판게아 링, 페이 슌・강씨

이달의 판게아 링은 미에현의 판게아 액티버티 기획자로 참가하고 계시는 페이 씨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페이 슌・강 라고 합니다. 대만에서 태어났지만, 호주에서 자랐습니다. 미에현의 츠시에서 외국인 영어 지도조수로써 3년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난 뒤,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일본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것이 제 인생 목표의 하나였습니다. 휴가 때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온 것과, 교환학생 및 홈스테이 경험이 여러 번 있으며, 1달간의 여행 등, 과거에 일본에 여러 번 온 적이 있습니다. 매번 일본에 올 때마다 즐거운 경험을 했으며, 아름다운 일본을 돌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외국인 영어지도 조수로 일본에 체류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 및 휴가로는 맛 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은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판게아에서의 활동입니다.

제가 판게아에 대해 처음 들은 것은, 외국인 영어지도 조수로 일본에 와서 첫 번째 해였을 때였습니다. 미에현의 츠시에 와서 두달째에 츠시 교육위원회의지도 주사가 미에대학의 액티버티에 자원 봉사자로서 참가해 보지 않겠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 제가 들었던 것은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활동에 참가하는 것이였습니다. 전 일 관계로 매일 어린이들을 대하기 때문에, 어린이들과의 교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판게아에서 활동했던 첫 해에, 판게아는 어린이들이 모여 즐겁게 그림을 그리거나 뭔가를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판게아는 단순히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뭔가를 만들게 하는 곳이 아니라, 그 이상의 곳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과거 2년동안, 기획자로 참가 하는 동안에, 판게아는 인터넷 기술을 사용하여 인종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이 세상의 어린이들을 교류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는 단체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판게아는 각각 다른 나라에 살고 있고, 다른 언어를 말하고, 다양한 신념을 가지고 있어도 서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날 이 세계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이나 작품을 통해 해외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말을 통하지 않고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인터넷과 웹캠을 통해 다른 나라들과 교류하는 방법입니다.
큰 스크린으로 서로 보면서 양국의 어린이들은 말이 필요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그림이나 악기로 만든 음악을 통해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또한 판게아 액티버티를 통하여 어린이들은 해외의 어린이들과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의 다른 어린이들과도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전 이 일에 참여하고 자원 봉사자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즐기면서, 커뮤니케이션과 교류 능력이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저 같은 외국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할 경우, 평소의 자신과는 다른 의견과 생각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판게아에 참가함으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유익한 것을 많이 배웠으며, 개인적인 목표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판게아에 참가함으로써 그 활동을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널리 퍼져야 할 가치있고 목표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전세계 어린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으로 분명히 앞으로 더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전 세계 국가의 어린이들이 서로 교류하며 상호 이해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한다’ 라는 판게아 활동이 전세계에 퍼지고 있는 소식을 듣는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페이 슌・칸
미에현 츠시
외국인 영어지도 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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