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12월호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담당 죠코입니다. 요 근래 날이 부쩍 추워져서 액티비티에 참가하는 아이들이 아픈데 없이 올 수 있을는지 걱정됩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먼저 판게아의 새로운 이사이자 외자계 기업의 인사부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에다히로 아야코 씨가 ‘앞으로의 판게아’에 대해 써주신 짧은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그 다음 아시아의 지역정보를 싣고 있는 Kyoto Journal에 개제된 판게아 기사를 소개합니다. 제가 소속되어있는 단체의 소개글이지만 읽으면서 감동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액티비티에 대해서 보고 드립니다. 무척 즐거워 보이는 베지테리아 미에 대학교 마을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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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게아링 -에다히로 아야코 씨-
2.판게아가 Kyoto Journal에 게재 되었습니다!
3.베지테리아 미에 대학교 마을 소풍 액티비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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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게아링 -에다히로 아야코 씨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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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열렸던 판게아의 이사회에서 새로이 이사에 취임한 에다히로 아야코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판게아에는 2006년 정도부터 주로 홍보쪽 자원봉사자로서 활동 했습니다. 2001년에는 교토 본부에서 약 1년간 커뮤니케이션 / PR 디렉터를 역임했습니다. 교토에 있었던 1년을 제외하면 요 10년은 도쿄에서 외자계기업의 인사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판게아에 원하는 것은 판게아의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는 것, 그리고 세계로 널리 퍼지는 것입니다.
올해 이사회에서도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무제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되었고 저도 그 점에 대해 동의합니다. 판게아는 특정 비영리 활동법인이며 영리기업이 아니지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일정 수입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판게아의 중요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사회적인 신용을 얻는 의미에서도 기업에서 바라는 재무정보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판게아 같은 활동은 지금까지 영리기업이 실현한 ‘결재’의 개념과 조금 다른 경제 가치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결재’란 제공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금전적 지불로 거래가 종료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판게아의 자원봉사자 분들은 한 달에 1 번 토요일에 진행하는 판게아의 활동을 위해 거의 하루 종일 현장에 묶여 있습니다. 올해 교토에서 열린 여름캠프KISSY(Kyoto Intercultural Summer School for Youths)같은 경우 자원봉사자분 들은 각자 회사를 쉬고 학생분들은 방학을 반납하였고 교토에 거주하고 있지 않는 분들은 교토까지 오는 교통비, 숙박비를 부담하면서까지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4개국 아이들이 협력해서 창작활동을 하는 어떻게 보면 무모하지만 의미 있는 워크숍이 될 수 있도록 며칠 동안 아이들과 공동생활을 하면서 대가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척 가치 있는 서비스 제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고, 일하며, 참가하는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판게아의 자원봉사자로서 활동에 임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아직 여러모로 자원이 부족한 단체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제 역할 중 하나는 판게아를 하나의 ‘임무’로 인식하면서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추어서 그들이 함께 건전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인 ‘유니버셜 플레이 그라운드’를 만드는 것, 만드는 과정을 통해 문화 다양성이 존중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꿈꾸는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시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판게아의 액티비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 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단체의 자원을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과제는 얼마나 알기 쉽게 설명 하는가 입니다. 유니버셜 플레이 그라운드, 문화 다양성 존중, 피스 엔지니어링 등등 판게아의 키워드는 조금 생소하고 어렵게 들립니다.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 뛰어들어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면 즐겁고 뿌듯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힘들 때도 있지만 즐거울 때도 있으며 아이들이나 젊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 무엇보다 성취감을 느낍니다. 한 사람이라도 많은 분들이 판게아의 팬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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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게아가 ”Kyoto Journal”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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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 아시아의 지역정보를 게재하고 문화의 차이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Kyoto Journal”에 판게아가 게재되었습니다.
판게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유미 이사장님이 느꼈던 9.11 테러 이후 편견으로 가득했던 사회의 이야기부터 거리・언어의 벽을 넘어 간단하게 해외 아이들과 함께 웹카메라를 이용해서 놀 수 있는 웹캠 액티비티 소개, 올해 8월에 개최된 판게아 여름캠프(KISSY)의 모습도 소개해 주었습니다.
URL(영어)i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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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베지테리아 미에 대학교 마을 소풍 액티비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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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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